이슬아3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이슬아×남궁인 서간 에세이 이슬아와 남궁인,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는 2020년 연말부터 2021년 5월까지 문학동네 웹진 〈주간 문학동네〉에 연재된 이슬아와 남궁인이 주고받은 서간문이다. 일종의 기획 서간문인 셈이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작가들의 왕복서간을 엮는 서간 에세이 시리즈를 펴내고 있는데, 반응이 괜찮은 편이다.이슬아 작가는 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로 연재 노동자가 되었고, 지금은 헤엄 출판사 대표다. 이슬아는 각고의 노력 끝에 1990년대생을 대표하는 에세이스트가 되었다. 이슬아에 대한 프로필은 아래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이슬아 수필집 새 마음으로 이슬아 수필집, 새 마음으로새 마음으로, 이슬아가 만난 우리 곁의 노동자들 이슬아의 (20.. 2022. 8. 23. 이슬아 수필집, 새 마음으로 새 마음으로, 이슬아가 만난 우리 곁의 노동자들 이슬아의 (2021)는 우리 곁에서 보이지 않게 묵묵히 노동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담은 인터뷰집입니다. 인터뷰집은 대개 유명인사, 셀럽을 주인공이지만 새 마음으로는 흔한 인터뷰집과는 결이 다른 수필집입니다.응급실에서 27년째 일하고 있는 청소 노동자, 시집와서 농사짓으며 평생을 살고 있는 윤인숙, 아파트 계단 청소 노동자, 인쇄소 기장과 경리, 수선집 사장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니까요.이슬아의 인터뷰집은 인터뷰어 이슬아와 인터뷰이들의 사진들이 대량 방출되어 있어 이슬아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선물 같은 책입니다. 또 작가 김신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김신지 어머니 윤인숙 씨가 인터뷰이로 등장하고, 이슬아와 이슬아 어머니 장복희 씨와 김신지 작가와 어머니 윤.. 2022. 7. 19. 이슬아 산문집 심신 단련 이야기로부터 받는 작은 위로 이슬아 작가는 제가 좋아하는 수필가입니다. 고단하고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 이슬아 을 읽곤 합니다. 그녀의 산문에서 느껴지는 삶에 대한 애착과 성실함이 좋았고, 그러한 삶의 태도에서 저 또한 스스로 단단해지는 작은 위로를 받곤 합니다.이슬아 씨는 1992년생입니다. 사회에서는 아직 햇병아리라고 할 만한데 을 읽어보면 그 어느 꼰대보다 더 치열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슬아에겐 삶에 투정을 부릴 여유도, 그런 사치를 누릴 마음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018)을 처음 읽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부진 한 청년을 알게 된 것이지요. 학자금 대출금을 갚기 위해 시작한 일간 이슬아의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년들에게 풋풋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믿어요.자신이 모집한 구독자들에게 매.. 2021.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