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영화4 처음 만나는 자유, 위노나 라이더 리즈시절과 안젤리나 졸리 신인시절 영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1998)는 작가 수잔나 케이슨의 자전적 수기 (1993)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수잔나 케이슨은 정신병원 '클레이 무어'에서 입원 치료를 받으며 십대 시절을 보냈는데, 영화에서도 수잔나 케이슨과 클레이 무어 정신병원이 그대로 실명으로 등장합니다.수잔나 케이슨 역은 당시 배우 커리어의 정점에 있었던 위노나 라이더가 맡았고 리사 역에는 당시 신인이었던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일약 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던 영화가 입니다.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던 수잔나 케이슨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정작 자신은 자살 시도였는지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합니다. 는 정신과 의사로부터 정신병원 '클레이 무어'에 입원 치료를 권유받은 수잔나.. 2021. 3. 15.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가슴 따뜻한 넷플릭스 실화 영화 추천 고양이가 주인공인 (2016)은 버스킹으로 근근이 살아가던 뮤지선의 감동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후속작 (2020)이 나올 만큼 잔잔한 울림을 주는 영화입니다.14살이 된 밥은 안타깝게도 2020년 6월 하늘나라로 갔지만 그와 제임스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영화로 남아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줄거리거리의 뮤지선 제임스 보웬은 11살때 가출하여 쓰레기통을 뒤져 먹을거리를 찾을 만큼 노숙자의 비참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마약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닥터 벨의 치료를 받으며 거리공연을 이어 나갑니다.제임스의 굳의 의지를 알아본 닥터 벨은 그에게 공공 지원주택을 알선해주고, 제임스는 어느 날 상처 입은 길냥이 밥을 만나게 되고 본의 아니게 입양하게 됩니다. 제임스는 자신은 굶을지.. 2021. 3. 6. 흐르는 강물처럼, 브래드 피트에게 가장 잘 어울렸던 매력적인 청년 폴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1992)은 젊은 시절을 돌아보고 인생의 의미를 성찰하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요즘은 이러한 영화가 좋아집니다. 화려하지 않고 강물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영화들이 좋습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노먼(크레이그 셰퍼)과 동생 폴(브래드 피트)은 학교에 가지 않고 아버지 맥클레인(톰 스커릿)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으며 엄한 가정환경에서도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아버지에게 작문법을 배우고 몬태나주 빅 블랙풋 강가에서 플라이 낚시를 배우며 형제는 어른이 되어갑니다. 형 노먼은 고향을 멀리 떠나 시카고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교수가 됩니다. 혈기왕성했던 동생 폴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술과 도박, 싸움질로 경찰서도 자주 들락거립.. 2021. 2. 4. 영화 좋은 친구들, 마피아가 될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를 사랑한 여자 이야기 마틴 스콜세지의 (1990)은 지금으로부터 꼭 30년 전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지금 봐도 꿀리는 영상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제목처럼 이 영화는 인생에서 '좋은 친구들'의 중요성을 강조한 마피아 영화입니다.영화 은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이 얼마나 환경에 종속될 수 있는가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실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헨리(레오 리오타)는 마피아가 득실대는 브루클린 거리에 태어나 자랐습니다.마피아 거리에서 태어났다고해서 모두 마피아가 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이 영화를 만든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도 맨해튼 리틀 이탈리아 구역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한 사람은 영화감독이 되었고 한 사람은 마피아가 되었으니 태어난 곳만으로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이긴 .. 2021.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