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R. 선스타인2 좋은 회사 고르는 간단한 방법 두 가지, 무자퍼 셰리프 자동운동 실험 인류 역사상 지금처럼 편향된 정보만을 포식하는 시대는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갈수록 진화하는 AI는 편향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역사장 가장 비극적인 사태는 언제나 편향이 극에 달했을 때 일어났습니다.기레기라 불리는 기자들은 마치 AI처럼 받아쓰기를 하며 쓰레기를 대량 양산하고 있고, 유튜버나 블로거들은 그 쓰레기를 넙죽 받아 확대 재생산하며 쓰레기 더미를 만들고 있습니다.오리지널티는 사라지고 키치만이 득세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집단 편향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선구적인 실험을 소개합니다.사회심리학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무자퍼 셰리프(Muzafer Sherif, 1906-1988)의 자동운동 실험입니다. 이 실험을 통해 무자퍼 셰리프는 사회규범이 어떻게 형성되며 사람들이 .. 2021. 5. 15. 팔랑귀 비율과 팔랑귀 탈출 방법 feat. 솔로몬 애쉬 동조실험 세상에는 얼마나 많이 팔랑귀들이 살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팔랑귀 비율은 얼마나 되고, 팔랑귀가 피해야될 분야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누구나 팔랑귀를 탈출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얼마나 스스로의 판단을 믿을 수 있을까요? 우리의 판단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얼마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영향을 받는다면 우리는 얼마나 자주 어느 정도로 받는 것일까요? 여기서는 이런 사람들을 편의상 '팔랑귀'로 지칭하도록 하겠습니다.'팔랑귀'는 귀가 팔랑팔랑 거릴 정도로 얇아서 남의 말에 잘 넘어가고 속는 사람을 뜻하는 말인데요. 같은 의미로 '습자지 귀', 반대의 뜻으로 '말뚝 귀'도 재미있게 쓰이고 있습니다. 저도 귀가 얇은 쪽으로 속합니다만. ㅠ오래전 팔랑귀를 찾아나선 심리학자가 .. 2021. 4. 11. 이전 1 다음